[서울시정일보] 전남 순천시 별량면 들녘에는 무당벌레, 흑두루미와 짱뚱어 그리고 쟁기질하는 농부가 어우러진 논아트를 배경으로 강강술래, 줄타기, 그네뛰기, 길쌈놀이 등 500여기의 허수아비가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형형색색의 허수아비가 유색벼를 활용해서 만든 논아트와 어우러져서 가을빛을 고스란히 담은 황금들판과 함께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별량 황금들녘 허수아비 전시는 도시 소비자에게는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살리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